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과 음료
카페인은 대표적인 각성 물질로,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성분 중 하나이다. 주로 커피나 차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. 심지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제품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. 이번 글에서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과 음료를 살펴보고, 그 함량과 특징을 설명하고자 한다.
1. 커피 및 커피 음료
커피는 카페인의 대표적인 원천으로, 카페인 함량은 원두 종류, 로스팅 방식, 추출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진다.
- 에스프레소 30ml : 약 63mg
- 드립커피 240ml : 약 95mg
- 콜드브루 240ml : 약 15~200mg
- 인스턴트 커피 240ml : 약 30~90mg
2. 차 종류
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, 차의 종류와 우려내는 시간에 따라 함량이 달라진다.
- 홍차 240ml : 약 40~70mg
- 녹차 240ml : 약 30~50mg
- 우롱차 240ml : 약 30~60mg
일반적으로 홍차가 녹차보다 카페인이 높지만, 우려내는 시간과 잎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3. 탄산음료
탄산음료 중에서도 일부 제품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.
- 코카콜라 355ml : 약 34mg
- 펩시 355ml : 약 38mg
- 닥터페퍼 355ml : 약 41mg
- 마인틴 듀 355nl : 약 54mg
탄산음료로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음료지만,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.
4. 에너지 음료 및 스포츠음료
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이 고농도로 포함되어 있어,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.
- 레드불 250ml : 약 80mg
-몬스터 에너지 500ml : 약 160mg
일부 스포츠음료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, 운동 전후에 마실 경우 각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.
5.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
일부 아이스크림과 디저트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.
- 커피 맛 아이스크림 약 200ml : 약 40~60mg
- 초콜릿 아이스크림 약 200ml : 약 5~10mg
특히 커피 맛 아이스크림이나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류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어, 저녁 늦게 먹으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.
6. 초콜릿 및 코코아 제품
초콜릿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, 특히 다크 초콜릿의 카페인 함럄이 높다.
- 다크 초콜릿 100g 기준 : 약 40~80mg
- 밀크초콜릿 100g 기준 : 약 10~30mg
- 핫초코 240ml : 약 5~25mg
- 코코아 파우더 약 5g : 약 10~12mg
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카페인 함량이 증가하므로, 다크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예상보다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.
7. 약물 및 보충제
일부 감기약, 두통약,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.
- 타이레놀 익스트라 1알 : 약 65mg
- 엑세드린(두통약) 1알 : 약 65mg
- 다이어트 보조제 : 약 50~200mg
결론
카페인은 커피와 차뿐만 아니라 초콜릿, 에너지 음료, 탄산음료,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포함되어 있다. 따라서 카페인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의해야 한다. 특히 불면증이 있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, 카페인이 포함된 제품의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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